아파트 브랜드 ‘하우스토리’로 알려진
남광토건이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남광토건은 지난 6월 1차 매각 당시 인수의향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이달 30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27일까지 인수제안서를 받는다. 1947년에 설립된 남광토건은 1986년 쌍용그룹 편입, 2008년
대한전선 계열에 합류하였으나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2년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에도 꾸준히 수주 경쟁력을 유지한 결과 3000억원의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베트남 철도 등 3개의 국책사업을 시공하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에 해외지사를 유지하고 있어 경영정상화 후 매출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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