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제주항공은 17일 오전 서울 서교동 홍대 앞 놀이터(홍익어린이공원)에서 인천-사이판 노선 신규취항 기념 사이판 홍보 거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마리아나관광청, 소니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홍대 앞 놀이터에 사이판 풍경 배경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했다.
거리이벤트 참가자 중 제주항공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눌러 휴대폰 화면을 제시한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소니USB(50명) △제주항공 3D 퍼즐비행기(100명) △망고주스(100명) △사이판 가이드북(100명) 등을 증정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1회 일정으로 신규취항 한다.
운항일정은 월요일~목요일,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고, 금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8시에 출발한다. 사이판공항에서는 월요일~목요일, 토요일은 오후 4시에,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2시40분에 출발한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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