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방안을 담은 ‘9·1 부동산 대책’ 효과로 서울에서만 연말까지 17개 단지에서 6677가구가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도심에 들어서는 이들 정비사업 단지는 교통여건이 좋고 편의시설이 풍부해 주거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에 참여한 브랜드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도심과 가까운 강북구와 영등포구 종로구에서는 재개발 아파트가 쏟아진다. 롯데건설은 이달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고 북부 동부 내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도심지 이동이 편리하다.
영등포구에서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이 다음달 각각 ‘아크로타워 스퀘어’와 ‘래미안 에스티움’을 공급한다. 업무중심지인 여의도와 가깝고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도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 뉴타운1구역에서 2533가구 대단지인 ‘경희궁 자이’를 11월 선보인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강남에서는 재건축 아파트의 신규 분양이 잇따른다. 대림산업은 이달 서초구 반포동 한신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를 분양한다. 한강변 재건축 단지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이 가깝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인근에서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같은 달 새 아파트를 내놓는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 사옥이 모인 삼성타운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교보타워사거리 인근의 서초 삼호를 헐고 ‘서초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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