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전부지 도시개발 탄력 … 현대차와 협의"

입력 2014-09-18 12:00  

서울시는 18일 한국전력 본사 부지 인수대상자로 현대차그룹이 결정되자 현대차와 도시개발에 대한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한전 부지가 포함된 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옛 한국감정원∼잠실종합운동장 일대 72만㎡를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이미 한전 부지의 용도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시켜 주고 땅값의 40%에 해당하는 토지나 시설, 시설설치 비용을 공공기여로 받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공공기여 분으로 코엑스를 중심으로 한 국제업무·MICE(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잠실운동장을 스포츠 메카 및 공연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창수 서울시 동남권MICE추진반장은 "현대차가 개발을 언제 시작할지 알 수 없지만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사회적으로 물의가 없는 시설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통합사옥과 자동차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한류체험공간 등을 한데 모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