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격차와 가구소득별 학력 수준의 차이가 벌어지는 등 한국 사회의 불평등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9일 한국재정학회와 서울대 분배정의연구센터가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위기의 자본주의: 바람직한 재분배 정책의 모색' 정책 토론회에선 소득과 기회의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않게 나왔다.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에 따르면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절대빈곤율'은 7.6%, 중위소득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상대빈곤율'은 14%이며 65세 이상 노인의 상대빈곤율은 49%에 이르고 있다.
임금소득 불평등의 경우 1994년 이후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10% 대비 상위 10%의 임금소득은 1994년 3.6배에서 2008년 4.8배로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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