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주차장서 셔틀버스 이용해야
[ 이승우 기자 ]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 아일랜드CC까지 가는 길은 두 가지다. 북쪽의 시화방조제와 남쪽의 탄도방조제를 통해 육지에서 대부도로 들어갈 수 있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북부에서 갈 때는 시화방조제를 타고 들어가는 길이 가깝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온다면 도리분기점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정왕나들목으로 나오는 편이 수월하다. 시화방조제를 따라 건너오면 대부도 북쪽 입구로 들어오게 된다.
수원 등 수도권 남부에서 온다면 화성을 통해 들어오는 남쪽 입구를 이용해도 된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비봉나들목에서 전곡항, 제부도 방면으로 달리면 탄도방조제가 나온다. 주말에는 상습 정체 구간인 시화방조제 대신 이 길로 오는 편이 더 빠르다는 게 골프장 측 설명이다. 영동고속도로를 따라오다 군자분기점에서 평택시흥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송산마도나들목에서 빠지면 된다.
주말에는 별도 주차장이 운영된다. 아일랜드CC 진입로로 들어가지 말고 선재도 방향으로 1.5㎞가량 달리면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이곳에 차를 세운 후 대회 주최 측이 마련한 셔틀버스를 타고 아일랜드CC로 들어오면 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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