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윤선 기자 ] LG그룹이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과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급형 전기차 생산을 추진 중인 타타에 전기모터, 2차전지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면 LG그룹의 자동차 부품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타타그룹은 재규어 랜드로버 등 유명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러스 미스트리 타타그룹 회장, 란지트 야다브 타타자동차 승용차부문 사장 등 타타그룹 최고위층은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본무 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면담했다. 타타자동차의 전기차 ‘메가 픽셀’ 출시를 앞두고 두 그룹 수뇌부가 만나 포괄적 협력 및 전기차 핵심 부품 공급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타타자동차가 만드는 일부 모델의 차체 설계 등을 해 줬지만, 부품을 공급하지는 않았다.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등 8개 계열사가 자동차 부품 사업을 통해 지난해 2조5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사보다 가격이 싼 전기차를 개발하려는 타타그룹이 모터, 2차전지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LG그룹과 협력하길 바라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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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등 8개 계열사가 자동차 부품 사업을 통해 지난해 2조50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사보다 가격이 싼 전기차를 개발하려는 타타그룹이 모터, 2차전지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LG그룹과 협력하길 바라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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