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스타트업과 시너지 내는 구조 창출한다

입력 2014-09-24 11:41   수정 2014-09-24 17:48

<p>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이 배용준, 김수현, 임수정 등 대형 배우들이 몸담고 있는 대형 문화 엔터테인먼트사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N(총괄이사 정지호)과의 신사업 협업에 대한 관심을 여실히 드러냈다.</p> <p>지난 23일 서울 상암동에 있는 누리꿈스퀘어 21층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가 주최한 '제3회 비즈니스 링크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0여 명의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가 참석, 정지호 키이스트 콘텐츠N 총괄이사의 신사업 발굴에 대한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p> <p>키이스트와 콘텐츠N은 매니지먼트, 음반, 방송채널, 드라마․영상제작을 비롯 머천다이징, 한류 콘텐츠유통 그리고 모바일 콘텐츠 등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p> <p>이날 정 총괄이사는 '키이스트는 각종 콘텐츠 사업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배우, 문화, IP 등의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서비스를 개발함에 있어 필요하다면 콘텐츠 리스트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공유, 킬러콘텐츠 생산을 비롯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를 창출해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이어 정 총괄이사는 키이스트 콘텐츠N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에게 지원하는 사업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키이스트 콘텐츠N은 운영자금, 마케팅, 셀러브리티(유명인) 활용기회, 콘텐츠 및 내부인력 공유, 재무, 홍보 등을 지원한다.</p> <p>정 총괄이사는 '키이스트 자체적으로 마케팅, 재무, 홍보 분야에 있어 모두 10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 운영, 자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서로 협력을 하게 될 경우 자체 내부인력을 공유해 인력 부재에 시달리는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또한 정 총괄이사는 '특히 중국, 일본 등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다면 키이스트가 10년 동안 쌓아놓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볼 만하다'라고 강조하며 '방송국, 제작사, 타 엔터테인먼트사 등의 네트워크가 탄탄한 국내는 물론 모바일, 개발사 등의 네트워크가 확립된 일본, 그리고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국의 파워풀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한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국내외 대기업과 힘을 합쳐 스타트업 혁신과 결합,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 6월부터 비즈니스 링크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프랑스의 글로벌 통신 사업자 오렌지(Orange)와 국내 정보통신 및 IT 분야 선도기업 KT가 참여했다. 또한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키이스트 콘텐츠N측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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