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저속한 막말과 유언비어로 대통령을 비방하는 행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으로 낯 뜨거운 일" 이라며 "'스토킹 시위'는 결국 우리나라 품격을 떨어뜨리는 매국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이번 시위에 배후세력이 있다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장우 원내대변인도 "일부 재미동포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뉴욕 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유엔 본부 주변에서 대통령을 비난하는 도를 넘은 시위를 벌였다" 며 "국격을 훼손하고 나라를 망신시키는 재미 친북좌파들은 시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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