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난방비 관련 폭행사건에 입건된 배우 김부선이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9월24일 오후2시5분께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한 김부선은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의 난방비 비리 폭로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진 전 부녀회장 폭행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출석 후 취재진과 만난 김부선은 “난방 비리를 저지른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김부선이란 다혈질 여배우를 폭력범으로 우리 사회에서 다시 매장하려고 했다”며 “연예계를 떠날 각오로 맞서는 중인데 씁쓸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윤 모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저는 분명 (윤씨에게) 폭언을 당했고, 폭력을 먼저 당했다. 저도 맞았으니 정식으로 고발할 것이고, 추가 진단서도 곧 나올 예정이다. 악의적으로 인격살해를 계속한다면 저는 고소를 할 것이고, 취하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12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마찰을 빚었다. 그동안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격차가 비정상적이라며 꾸준히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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