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요소 두루 갖춘 '공유경제' 메이크원 관심 급증!

입력 2014-09-25 11:21   수정 2014-09-25 17:49

<p>독점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차 흐려지면서 현대 사회의 경제 시장을 뒤바꾸고 있다. 무조건 소유해야만 한다는 독점 경제에서 벗어나 모두가 더불어 나누어 쓰자는 '공유경제'로 변모하고 있는 것. 유명한 학자인 제레미 러프킨은 저서인 소유의 종말을 저술하면서 공유경제에 대한 이점을 널리 전파하기도 했다.</p> <p>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재화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거나 나누어 쓰는 협력적 소비 활동을 말한다. 즉, 작은 구매력을 모아 커다란 구매력을 만드는 협력적 구매 활동인 셈이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돕는 시스템으로 정착하면서 현대 자본주의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p> <p>공유경제는 IT 기술의 발달에 따른 정보 공개에 기초를 두고 있다. 과거에는 구매 정보가 일부 주요 인사들에 의해 독점되었지만 최근의 경우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일반인들도 구매 정보를 발빠르게 입수하면서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공유경제는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나누고 빌려 쓰는 재화에 대한 평판 및 신뢰를 파악해 나가면서 기초가 만들어지고 있다.</p> <p>성남산업단지의 공유경제사업 브랜드 'MAKEONE(http://www.makeone.com)'은 이러한 공유경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입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메이크원 (MAKEONE)은 서로 뭉쳐야 산다는 이념 아래 산단 내 기업들의 구매 파워를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하나의 재화를 두고 산단 내 기업들이 공동 구매를 실천함으로써 원가 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p> <p>또한 대기업들과의 상생을 통해서도 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메이크원 (MAKEONE)은 자동차, 유류 카드, 3D 프린터 공유와 더불어 법률 회계, 전기, IT 클라우드 서비스 등 대기업이 보유한 각종 혜택을 중소기업들에게 나누어 공유하는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지속적인 클라이언트를 곁에 둘 수 있고 중소기업 측은 저렴한 비용으로 재화를 나누어 쓸 수 있어 윈-윈 전략이 가능하다.</p> <p>이러한 공유경제 서비스 지원은 중소기업의 핵심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예를 들어 메이크원 (MAKEONE)에 의해 자금, 직원 채용, 장비 렌탈, 재료 구매, 법률 회계 문제 등 이 해결되면 중소기업 측은 바이어 관리 및 판매처 발굴 등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되는 것이다.</p> <p>메이크원 (MAKEONE) 관계자는 '과거에는 소유해야만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개념 아래 경쟁과 과잉 소비를 부추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면서 '공유경제는 서로의 올바른 협력과 신뢰를 바탕삼아 자원을 절약하고 가치를 창출해내는 협력적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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