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고'
지하철 4호선 이수역에서 발생한 사상 사고의 목격자 증언이 공개됐다.
25일 오전 9시52분께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 당고개를 향하던 상행선에서 80대 여성이 뒤늦게 열차에 탑승 하려다 열차가 출발하는 힘에 못이겨 스크린 도어와 선로사이에 빨려 들어가 사망했다.
이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수역 사고 사실을 전하며 "구급대가 출발해서 처리 중인데. 어떤 어르신이 앞칸으로 와서 승무원에게 후진해서 내려달라고 소리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목격자는 "사고는 수습돼 열차는 출발했고 나는 문이 열렸을 때 살점을 보았고 사람들은 시신 구경을 하고 그전에 물론 계속 기관사에게 빨리 출발을 하라고 재촉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수역에서 전동차가 갈 때 비명소리가 났다. 아저씨가 스크린 도어를 두들겼다. 별일이 아니었으면 한다"는 글을 올렸고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아줌마가 끼어서 아저씨가 두들긴 것 같았다", "가까이서 봤는데 사람들이 뭘 빼면서 섬뜩한 소리를 질렀다"며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수역 사상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역 사고, 정말 끔찍하다", "이수역 사고 참담하네", "이수역 사고 사망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역 사고, 안타깝네요", "이수역 사고, 열차 무리하게 타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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