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진출을 선언했다.
9월26일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9월5일 본 회사와 중국 유력 연예기획사 롱전이 서울에서 서명식을 진행했다”며 “양사 대표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는 티아라 멤버들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롱전은 중화권 유명가수 유덕화와 장학우, 장후이메이 등의 콘서트를 주최한 회사로 티아라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중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티아라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연간 1억 위안(한화 약 16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3000만 위안(한화 약 50억원)이라는 통큰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티아라는 10월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북경 신세계 호텔에서 진행되는 정식 서명식 및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중국활동을 하게 된다. 동방위성, MTV 등 중국 최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향후 중국에서의 콘서트, CF,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에 롱전은 “티아라와 함께 중국 내 한류 문화발전을 위해 공헌 할 것이며, 한중 문화교류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 그룹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해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코어콘텐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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