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에볼라 대응 관련 고위급 회의'에서 "한국 정부는 바이러스 발생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6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면서 "에볼라 위기의 시급성 및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응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추가로 5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외교부가 26일 전했다.
윤 장관은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이 일부 국가의 보건문제에 국한되지 않으며, 아프리카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적 위기상황"이라면서 "에볼라 위기 대응이 지역의 안전과 평화구축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국제사회의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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