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이홀딩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이츠웰 주식 166만주를 'EastBridge Asian Mid-market
Opportunity Fund, L.P'에게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6000원으로 약 1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한 셈이다. 또 이번에 유치한 100억원과 보유자금을 합친 약 140억원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자회사 비에스이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비에스이홀딩스는 2007년 종합 IT 부품사로 거듭나기 위해 LED 전문기업 이츠웰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당시 매입 가격은 주당 2352원이었다. 이에 따라 비에스이홀딩스는 이츠웰을 통해 2배 이상의 차익을 실현하게 됐다.
비에스이홀딩스는 이번 구주매각 후 재투자를 통해 이츠웰의 성공적인 투자자 시장 진입과 비에스이의 생산기지 합리화를 모두 이뤄내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그룹간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동반성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진수 대표는 "이번 '프리 IPO'는 상장 전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반한 이츠웰의 높은 잠재력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에스이홀딩스는 이츠웰의 상장을 통해 자회사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사업부별 생산효율성 및 수익성을 높여 성장가능성이 탄탄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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