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희는 용상에서는 치차녹에 1㎏ 앞섰으나 인상에서 벌어진 11㎏ 격차를 넘어서는 건 역부족이었다.
손영희와 함께 이 체급에 출전한 이희솔은 합계 279㎏으로 6위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여자 세계 최고 역사로 불리는 주루루(중국)가 인상 142㎏·용상 192㎏·합계 334㎏으로 정상에 올랐다.
주루루는 인상에서 대회 신기록, 용상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합계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는 괴력을 선보였다.
2위 그라포페스카야 마리아(302㎏·카자흐스탄)와 주루루의 합계 격차는 무려 32㎏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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