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민 소장 '1호 株神' 등극 … 소리바다 39% 수익률

입력 2014-09-29 07:01  

'주신의 탄생'
'와우스탁킹'



[ 하헌형 기자 ] 한국경제TV 주식 수익률 대결 프로그램인 ‘주신(株神)의 탄생’에서 프로그램 시작 3개월 만에 ‘주신(별 5개를 보유한 파트너)’이 탄생했다. 지난 7월7일 제시한 ‘아이리버’로 나흘 만에 30%의 수익을 기록한 권태민 소장이 그 주인공. 이달 10일과 25일 제시한 ‘소리바다’가 39%의 수익을 돌파하며 마지막 별 1개를 획득, 처음으로 주신에 올랐다.

권 소장은 지난 7월21일 제시한 ‘이월드’로 별 2개를 획득했고, 같은 달 1일에 제시한 ‘로만손’으로 별 1개를 얻었다. 그는 로만손에 대해 중국시장 진출로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데다 기관투자가들이 올해 3월부터 약 150만주를 사들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소리바다에 대해서는 최근 삼성의 ‘밀크뮤직’ 출시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실제 다른 음원주인 로엔, KT뮤직, 네오위즈인터넷 등은 상대적으로 급락세를 보인 반면 소리바다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넥슨지티’로 별 2개를 획득한 신학수 대표는 4일에 제시한 ‘모나리자’가 34.14%의 수익률을 보이며 별 1개를 추가, 모두 별 4개를 얻었다.

수익률 제고와 종목 선별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주신의 탄생’은 종목 제시 파트너당 최대 5개 종목을 편입할 수 있다. 종목당 30%의 수익률을 목표로 경쟁을 벌인다. 30% 수익률을 달성한 종목이 5개가 되면 주신의 칭호를 얻게 된다.

한국경제TV의 또 다른 대표 프로그램 ‘증시1번가’(매주 일요일 오후 9시, CP 김경식, 연출 김은성 PD)의 ‘실전투자 와우스탁킹’ 4회는 황윤석 대표가 13.06%의 수익률로 1위를 확정지었다. 이어 고성철 대표가 10.72%의 수익으로 2회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경제TV 홈페이지(www.wow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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