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 축구 8강 한국:일본 전은 전국 기준 14.2%의 시청률을 올렸다. 국민적인 관심을 모으는 한일전이었던데다 KBS2에서만 중계 방송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일밤'(9.7%)과 SBS '일요일이 좋다'(7.2%)보다 좋은 성적이다. 이날 8강전에선 한국이 일본을 1 대 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서 날카로운 해설과 예지력으로 ‘갓영표’라 불렸던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번에도 실력을 발휘했다. 조우종 아나운서와 함께 냉철한 평가로 후배들을 바라봤고 누구보다 뜨겁게 응원하기도 했다.
승은정 한경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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