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 30일 1·2순위 청약

입력 2014-09-29 10:10  

9월 30일 1,2순위, 10월1일 3순위 접수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 후불제 적용




[최성남 기자] 지난 26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GS건설의 '보문파크뷰자이'가 오는 30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 개관 후 3일간 약 1만 여명의 내방객이 찾아 실제 청약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 성북구 보문로13길 61번지 일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문파크뷰자이는 성북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1186가구의 대단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31~84㎡ 총 1186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45~84㎡ 48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으로 선보이는 주택형은 △45㎡ 161가구 △59㎡ 24가구 △72㎡ 147가구 △84㎡ 15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84F㎡ 타입 39가구는 한 세대를 분리해 임대를 줄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으로 선보여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직주근접형의 입지와 교통여건과 서울 도심에서는 드물게 대규모 면적의 공원을 옆에 두고 있는 자연 환경 등을 갖췄다.

때문에 모델하우스에는 성북구, 동대문구, 종로구의 30대 젊은 부부들과 장년층 부부 가구 등 인근 실수요층의 방문과 상담이 이어져 방문객 대비 상담비율이 높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공급이 희귀한 45㎡ 타입과 72㎡ 등 소형 주택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임대투자에 대한 상담도 꽤 많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보문파크뷰자이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bpark-xi.co.kr)를 통해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을 받는 시스템을 선보여 주말 3일간 약 200여팀이 모델하우스 방문 후 대기 없이 분양상담을 받았다.

임종승 GS건설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홈페이지에서 11명의 상담직원 중 본인이 원하는 상담직원을 골라 상담시간을 예약해 방문하면 곧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이런 편리함 덕분에 3일간 모든 예약이 마감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청약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1,2순위, 10월1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계약금 분납,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6호선 보문역 인근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 위치한다. 모델하수스를 방문하면 72B㎡타입과 84A㎡ 타입의 내부를 볼 수 있다. 분양문의 1661-555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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