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08포인트(0.43%) 상승한 1만6299.9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가치의 약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높다는 분석이다. 이 시각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11엔 오른 109.37엔을 나타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급등한 닛케이지수가 점점 상승폭을 줄여가고는 있지만 지수 하단은 여전히 탄탄하다"며 "엔저 기조 유지,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등 다시 상승 모멘텀을 찾는 한 주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특히 홍콩 증시는 민주화 시위로 인해 급락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1% 오른 2354.95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44%와 1.97% 내리고 있다.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치를 중시하는 범민주파 시민과 학생들은 전날 정부청사와 국회 부근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선거안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 시위로 인해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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