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성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이 창당 후 최저치인 18%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9일 발표한 9월 넷째주 주간 집계에서 새정치연합의 정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18%에 그쳤다. 이에 비해 새누리당 지지율은 2.5%포인트 상승한 44.2%를 나타냈다.
리얼미터 측은 “새정치연합은 문희상 비대위 체제가 구성되었음에도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연루 혐의 등 악재가 불거지면서 통합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최근 ‘증세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4주 만에 2%포인트 상승한 51.8%를 기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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