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창조경제시대] 안동·예천·청송·영주·문경, 축제로 '들썩'

입력 2014-10-02 07:00  

지역 창조문화 축제 - 영


[ 김덕용 기자 ] 경북 북부지역이 이번 주말부터 가을 축제로 들썩인다.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 탈춤축제와 예천세계활축제, 청송사과축제, 영주 인삼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등이 줄지어 열려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예천군은 오는 15~19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국내 최초로 ‘활’을 주제로 한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연다.

‘예천활, 세계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미국 영국 터키 몽골 일본 등 10개국 20여명의 글로벌 전통 활 시연단이 참가하며 세계 각국의 활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청송군은 11월7~10일 청송사과공원에서 ‘2014 청송사과축제’를 연다. 부스별로 청송사과·청송사과주스 빨리 먹기, 사과 탑 쌓기 등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경품을 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사위 던지기와 화살쏘기 등 재미있는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전국 최고를 넘어 러시아까지 수출되는 우리 농산물의 보배가 됐다”며 “행사기간 청송을 꼭 찾아 농민들이 금방 따낸 신선한 사과 맛도 보고, 주왕산의 향긋한 솔 향기도 만끽하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3~9일 풍기인삼축제를 연다. 5일에는 소백산 풍기인삼가요제, 8일에는 고가음악회와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9일에는 주민자치 우수 동아리 공연이 각각 열린다. 전시체험행사로는 3일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5일 풍기인삼 깎기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문경시는 10월 한 달간 문경전통찻사발, 사과, 한우축제 등 세 가지 축제를 마련했다. 찻사발축제는 3~9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오픈세트장에서 ‘발물레 차는 사기장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다. 문경사과축제(10월11~26일)와 문경약돌한우축제(10월17~19일)도 이어 열린다. 17~19일은 사과축제와 한우축제가 겹쳐 진행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기대된다. 3개 축제 모두 지난해 전국 네티즌이 뽑은 ‘한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에 선정됐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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