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사진)는 세무사의 자질 향상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직역단체다. 1961년 9월 공포된 ‘세무사법’을 근거로 1962년 2월 설립됐다. 지난 상반기 기준으로 회원 수는 1만966명(여성 885명)에 이른다. 세무사회 조직으로는 6개 지방세무사회(1개 분회)와 108개의 지역세무사회가 있다. 세무사회는 이런 설립 취지에 따라 회원 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외 최신 세무정보와 관련 지식을 꾸준히 제공하는 데 업무의 역점을 두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 53년 동안 조세제도와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세무행정에 적극 협력해 국가재정 확보에 기여함으로써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세무사회는 국내 유일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권위를 인정받아 위상을 다지게됐다.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요 업무는 △세무사 직무의 지도와 감독 △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세무법인) 직원 연수교육△ 조세구조 및 세정협력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조사연구 및 건의 △조세에 관한 학술지 발간 및 학술토론회·세미나 개최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조세전문 세무사신문과 조세 관련 도서 간행 △회원공제 복지사업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손해배상공제사업 △외국 및 국제조세단체와의 협력과 교류 △일반인에 대한 세무회계 위탁·연수교육 등도 펼치고 있다. 국민 납세의식 제고를 위한 무료 동영상 세금 교육, 조세자료 발간 및 조세DB 서비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실시(시험검정용 프로그램 케이렙 개발), 국가공인 세무회계자격시험 실시, 기업회계자격시험 실시,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도 세무사회의 주요 업무다.
세무사회는 회원들로부터 11억원에 이르는 성금을 모금해 2013년 5월 재단법인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을 설립했다. 2013년 12월12일 제1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과 공익재단 출범식을 열어 350명에게 3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세무사회의 공익활동은 해외로도 이어지고 있다.
세무사회는 2008년부터 미얀마 등지의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익재단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정구정 회장은 “세무사회는 최고의 조세전문가인 1만여 세무사로 이뤄진 납세자의 세금도우미 단체”라며 “공익재단 출범을 계기로 세무사회 회원들의 나눔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