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아내, 두 번째 이혼소송 제기 “정상적 혼인관계 보기 어렵다”

입력 2014-10-08 18:35  


[연예팀] 가수 나훈아가 또 다시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10월8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나훈아 아내 정 씨는 이날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남편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정 씨는 나훈아와 연락이 닿지 않아 정상적인 혼인관계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씨는 지난 2011년 “자녀교욱 문제로 미국 하와이와 보스턴에서 지내는 동안 나훈아가 연락 두절이 잦고 생활비도 주지 않았다. 심지어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1, 2심 재판부는 “혼인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파탄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며 정 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나훈아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훈아, 또 이혼소송이야?” “나훈아, 사생활 복잡하네” “나훈아, 불륜이라니” “나훈아, 진실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훈아와 정 씨는 1993년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출처: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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