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뜨는현장]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비주얼 싱크로율 만큼은 ‘100%’

입력 2014-10-08 19:42  


[박슬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인공들이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역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했다.

10월8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배우 주원, 심은경,  백윤식, 예지원, 고경표, 도희, 박보검, 김유미, 한상우 PD 등이 참석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발랄하고 독특한 캐릭터 및 스토리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일본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시작 전부터 주원과 심은경의 캐스팅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원작의 주연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극중 주원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노과 3학년으로 눈부신 외모, 탁월한 음악적 재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아버지의 후광과 재력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 차유진 역을 맡았다.
심은경은 이런 차유진을 졸졸 따라다니는 인물로, 엉뚱하고 발랄한 4차원 천재 피아니스트 설내일 역을 맡았다. 설내일은 음악을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지 않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주원은 ‘내일도 칸타빌레’의 까칠하면서 차가운 차유진 캐릭터를 대변하듯 올 블랙 의상으로 나타났다. 베이직한 블랙 수트인 듯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플라워 패턴이 들어가 있다. 거기에 블랙 라운드 티셔츠를 매치해 세련된 의상을 완성했다.

심은경은 하얀색 리본이 포인트인 블라우스와 셔링이 잡힌 스커트를 입고 노다메와 가까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작 노다메 특유의 단발머리와 촌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살려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10월13일 오후 10시에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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