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더지니어스3'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강용석은 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서 범죄자 팀 리더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았음에도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날 '더 지니어스' 출연진은 시민 팀과 범죄자 팀으로 나뉘어 배심원 게임을 진행했다. 결과 오현민이 대활약한 시민 팀이 승리했고, 범죄자 팀의 강용석은 탈락후보로 지목돼 데스매치로 직행했다.
강용석은 자신의 데스매치 경쟁자로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을 지목해 마지막 대결을 벌였다.
이어진 데스매치 베팅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무승부 전략을 택한 강용석은 출연진을 감탄케 하는 두뇌 회전으로 결국 김경훈 꺾고 생존에 성공했다.
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 역시 "강용석, 허술한 사람인 줄 알았더니 대단하네", "강용석과 김경훈, 서울대 동문 겸 대학원 매치 잘 봤어요", "강용석 대 김경훈, 하버드 대 서울대네 완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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