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는 오래 전부터 교제해오던 30대 여성으로, 부친은 의료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이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비롯한 양가 가족 및 신랑·신부의 지인 등 약 100명만 참석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정치계에는 초대장을 많이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하금열 전 대통령실장은 인사만 하고 돌아갔고,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과 임재현 비서관 등 극히 일부 참모진만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형 씨는 2007년 대통령 선거 기간 진짜 소유주가 누구인지 논란이 됐던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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