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2016년까지 경기장을 건설, 국제스키연맹(FIS)의 시설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또 경기장 건설로 발생하는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자 애초 계획했던 여자 코스를 제외해 슬로프 면적을 77㏊에서 56㏊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출발지점도 중봉에서 하봉으로 변경해 중봉 정상 일대를 원형 보존할 방침이다. 주목 등 주요 식생 군락지를 보호하고자 노선을 우회하고, 슬로프 구간에 있는 나무 1239그루는 옮겨심기로 했다.
도는 올림픽 이후 훼손된 생태를 복원하기 위해 환경단체 등과 중봉 생태복원자문단을 출범할 계획이다. 자문단에는 환경단체, 민간 전문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산림청, 원주지방
환경청, 주민 대표, 사업 시행사 관계자 등 32명이 참여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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