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가 9일 강동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보험협회의 지난해 조사 결과 서울시내 특수건물 4749곳 중 267곳(5.6%)의 화재안전등급이 4등급 이하로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하등급인 5등급 건물은 68곳(1.4%)으로 세종문화회관을 비롯 대학교(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국민대), 병원(도봉병원 영등포병원 서울요양병원), 호텔(뉴힐탑관광호텔) 등이 포함됐다. 이들 건물은 사람이 많이 몰려 보통 건물보다 많은 화재 대비 설비가 필요한데도 이를 갖추지 못했다는 의미다.
화재 안전등급은 화재보험협회가 특수건물의 보험료 할인율을 산정하기 위해 측정하고 있다. 4등급을 받은 특수건물 중에는 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연세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 롯데호텔, 더플라자호텔 등이 포함됐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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