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 기자 ]
부영주택은 강원 원주시 반곡동 원주혁신도시 B6·B7블록에 들어서는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546가구를 임대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B6블록이 지하 1층, 지상 18~20층 8개동 626가구이고 B7블록이 지하 1층, 지상 17~20층 12개동 920가구로 꾸며졌다.
전셋값은 두 블록 모두 1억4500만원이다. 일부를 월세로 돌릴 경우 임대가격은 B6블록이 임대보증금 8900만원에 월 임대료 37만원, B7블록이 임대보증금 9100만원에 월 임대료 35만원 선이다. 지난달 29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했고 1~3순위 청약접수는 끝났다. 선착순 계약은 오는 15일부터 부영 원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B6블록이 2015년 12월, B7블록이 2015년 9월이다.
원주혁신도시는 13개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수만 4500명에 달하고 직간접적 고용효과를 추산하면 3만여명이 거주할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특히 B6·B7블록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인근 공공기관까지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혁신도시 내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고 단지 옆 근린공원과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자리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기 광주~강원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원주~강원 강릉 KTX신설(2017년 개통예정), 원주~충북 제천 간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국 혁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광역 교통망 개선이 이뤄지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공사인 부영은 1983년 창립 이래 열정과 장인정신으로 국민들의 보금자리를 지어온 ‘주택건설 명가(名家)’다. 특히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기업철학을 토대로 선진국형 주거 형태인 임대주택 보급에 매진해왔다.
부영이 짓는 임대아파트는 대부분 도시계획에 의해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선다. 기반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임대주택 평면에 3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 문제를 해결했다. 세련된 마감재와 고품격 내장재를 사용한다. 일반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구조와 시설을 갗춰 임대아파트의 고급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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