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취임 후 첫날인 이날 오전 비대위원회에서 "국감의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하는 새누리당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여권의 재벌 비호 논란과 관련해 "수백조원의 사내 유보금을 쌓아둔 채 불법 파견 근로, 부당 간접 고용, 맹독성 발암물질 유출은 일삼는 것은 국민의 삶과 안전, 생명에 직접적 위해를 가하는 것"이라며 새누리당의 태도 변화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소통과 상생의 정치는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에서 시작된다" 며 "새누리당에 품격의 정치, 정책적 대안을 가진 민생 및 입법 경쟁을 제안하며 국회 본분도 잊지 말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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