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루한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접수한 가운데 과거 단독 콘서트에서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10일 루한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피고는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김영민이다. 루한의 소송 제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루한은 건강상의 이유로 엑소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5월 크리스(우이판)이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진행하며 11인 체제로 활동해왔다. 이후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1 - 로스트 플래닛’에서 멤버들은 “비온 뒤 땅이 더 굳는 다는 말이 있듯 우리 멤버들도 더 단단해 졌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불과 5개월도 안되는 시점에서 루한이 두 번째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한편 루한의 고소 이유는 크리스 사건과 동일하며, 더 이상 엑소의 멤버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피력한 것으로 추측된다. 법적 대리인은 크리스가 선임했던 법무법인 한결 측으로 확인됐다.
엑소 루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루한, 또 소송 제기?” “엑소 루한, SM 진짜 어떻게 되는거야” “엑소 루한, 또 탈퇴하는 건가?” “엑소 루한, 갑자기 무슨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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