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닉 부이치치 만나 '인생수업'

입력 2014-10-10 18:43  


최진실 조성민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환희(14)가 희망의 아이콘 닉 부이치치를 만났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이하 '인생수업') 2부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환희, 동생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졌던 가수 요조가 함께 닉 부이치치를 만나러 갔다.
팔다리 없는 닉 부이치치와 자신이 비슷하다고 느낀 환희는 닉을 찾아가 따뜻한 대화를 나눈다.

이날 환희는 제작진으로부터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환희는 "부모님(故 최진실, 故 조성민)이나 삼촌(故 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한다"며 "우리를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여행에 누리꾼들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잘 커줘서 고마울 뿐”,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힘내서 살아가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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