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는 120주 이동평균선인 1963선을 하향이탈했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의 120주선 하향이탈은 저점 임박 신호"라며 "과거 사례에서는 1개월 이내 저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코스피가 120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을 때 최고점부터 8% 하락했으며, 이번 8~10월 코스피 국면에서도 주간 기준으로는 유사한 조정 범위에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120주선 하향 이탈 후 추가 조정을 보였을 때 평균 2.03%가 더 하락했으나 이는 이후 기술적인 반등 또는 추세적인 상승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120주선인 1962를 지수가 하향 이탈할 경우 최대 1개월 계획으로 지수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분할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봤다.
하재석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코스피의 시스템 기술적분석 스코어가 전 저점에 도달했으며, 이후 추세 반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코스피 스코어는 -8점으로 연중 저점에 도달했다"며 "2013년 이후 사례를 분석한 결과 스코어 저점 이후 평균 1.26% 추가 하락했으며 2.7거래일 후 반등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하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지난 1일 -8점을 기록한 뒤 5거래일 동안 2.54% 하락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