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5개 홈쇼핑사의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와 과장 광고, 보험모집 관련 법규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생명·손해보험협희외 홈쇼핑 광고심의 업무 적정성 등의 연계검사도 진행한다.
검사 대상인 5개 홈쇼핑사는 GS, 롯데, 현대, CJO, NS 등이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12년 금융당국이 보험판매 방송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지만 불완전 판매율이 여전히 높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 상반기 홈쇼핑 불완전 판매율은 0.57%로 보험설계사 채널(0.28%)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금감원은 검사 결과 홈쇼핑의 보험상품 판매와 관련 위법·부당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필요시 제도개선을 병행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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