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1년 '대변신'] "해외서도 국내 경제이슈 한눈에"…"재테크·취업 알짜정보 풍성"

입력 2014-10-13 02:51  

“맨해튼서 한국 독자와 똑같은 신문 봐”
김재익 산업은행 뉴욕지점장

해외에 주재하다 보면 국내의 경제·금융 소식을 깊이 있게 알기가 쉽지 않다. 뉴욕에서 접하는 ‘한경+’는 정보 탐색 수고를 덜어주는 고마운 매체다.

뉴욕 맨해튼에서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저녁시간에 한국 독자들이 다음날 아침 집에서 받아보는 것과 똑같은 신문을 ‘한경+’ 지면보기 서비스를 통해 읽는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한경+’에는 서울과 실시간으로 주요 경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신속성과 종이신문을 넘기듯 관심 뉴스를 찾아서 읽을 수 있는 편의성이 있다.

게다가 ‘한경+’에는 취재 뒷이야기 ‘뉴스인사이드’가 있다.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뉴스의 배경과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줘 해외에서도 한국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뉴스 뒤의 뉴스’를 통해 이슬람 금융의 ‘수쿠크’ 외에 ‘타카풀’이나 ‘무라바하’와 같은 금융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머니테크+’에서는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정보를, ‘문화야 놀자’에서는 망중한의 소소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시사적인 경제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에겐 ‘오늘의 테샛’을 권한다. 경제 개념을 문제 형식을 빌려 설명해 주는데, 수준이 상당히 높고 전문성이 있어 경제 지식 심화학습에 제격이다. 예를 들어 ‘캐리 트레이드’나 ‘규제 일몰제’와 같은 시사적인 용어해설에 그치지 않고 ‘국제수지와 환율’, ‘달러 콜옵션’ 등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한경+’는 국내외 경제 이슈를 우리의 관점에서 제공해 주고, 배경지식도 넓혀주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기사 스크랩 기능, 취준생에 큰 도움”
최수연 성균관대 4학년

새벽 6시. 알람보다도 먼저 울리는 언론사들의 연이은 모바일 팝업 뉴스에 눈을 뜬다. 여러 신문사 팝업을 대충 훑어본 뒤 선택하는 앱(응용프로그램)은 ‘한경+’다. 침대에 누운 채 폰으로 한국경제신문을 훑어본다.

한경+에서 가장 흥미롭게 보는 메뉴가 있다. ‘뉴스 뒤의 뉴스’.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 뒷이야기를 담은 공간이다. 취재원과 사건에 대한 기자의 솔직한 감정을 읽다 보면 더 쉽고 재미있게 사안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최근 어떤 노트북을 살까 고민하던 차에 애플 신제품에 관한 글을 읽었는데 기자의 의견이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취업’ ‘문화’ ‘사람’ 등으로 특화된 개별 섹션들은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이 많은 ‘취업과 창업’ 섹션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 특히 신문의 멀티미디어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문화’ 섹션에서는 신곡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관련 뮤직비디오도 볼 수 있어서 좋다.

한경+를 구독하면서 아침에 한 시간 동안 읽던 신문을 등굣길 지하철 안에서 다 읽을 수 있다. 신문을 읽다가 입사시험에 나올 만한 새로운 용어와 주요 기사가 나오면 스크랩해 놓는다.

언젠가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관한 발표 직전 자료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 순간 유로존 기사의 그래프를 스크랩했던 게 떠올랐다. 즉시 유로존 물가상승률과 브릭스 경제성장률 등의 수치를 찾아 무난히 발표했다.

지하철에서 이제 웹툰이나 게임이 아닌 한경+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 엄지가 훨씬 더 지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해외금융 현황, 국내 투자자에 유익”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

외부 회의나 행사가 많은 날에는 이동 중에 차 안에서 한경+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문 기사와 취재 뒷이야기를 읽곤 한다. 정확한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기사는 시장을 이해하고 전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재테크 이슈를 다룬 ‘머니테크+’에 게재된 다양하고 심도 있는 기사는 고객 자산관리에 많은 아이디어를 준다. 특히 해외 금융시장과 투자자들의 최근 현황을 자세히 다루는 ‘해외는 지금’ 글 중에는 국내 투자자에게 유익한 게 많다.

일례로 미국 셰일혁명이 불러온 일본의 마스터합자회사(MLP) 열풍 글은 일본 저금리 기조에서 투자 다변화를 추구하는 지방은행, 신용금고 등 금융회사들이 새 투자처에 눈을 돌려 MLP 투자에 대거 몰리고 있다는 상황을 잘 전해줬다. ‘아시아 국부펀드, 이머징마켓 투자 늘린다’는 제목의 글은 최근 글로벌 투자자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지역 국부펀드들이 신흥국 성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정보를 잘 전해줘 해외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시사경제 방송 ‘정규재 TV’는 지면의 기사 내용을 더욱 자세하고 날카롭게 분석해 최근 시장 현황에 대한 풍부한 조언을 들려주고 있다. ‘정규재 TV’에서는 최근 셰일혁명이 불러일으킬 나비효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정확한 분석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유가 하락을 비롯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정유·화학업체의 실적 부진, 조선업계의 신규 수주물량 감소 등은 모두 미국발 셰일가스 혁명이 불러온 결과이다. ‘정규재 TV’는 이를 1년 전부터 정확히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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