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결심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학비를 스스로 벌면서 고등학교를 다닐때 잘사는 친구집에 놀러가 밥과 귤을 실컷 먹었다. 그 친구의 아버지가 사업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때부터 사업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국내 유일의 기초화학 분야 공기업인 한국종합화학이 민영화될때 이를 인수한 것이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당시 노조가 5개월 동안 파업을 했지만 설득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주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려움도 있었다. 박 회장은 "공장을 가동한 지 8개월 만에 일본 경쟁사들이 가격을 학 내려 1년 동안 공장 문을 닫은 적도 있다"며 ”손실을 감수하면서 꾸준히 연구개발을 해 유럽에서도 인정해줄 만한 제품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