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엔지니어링은 최근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인 아비장 내 동서 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사업 독점협약서를 코트디부아르 정부 측과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한 알라산 우아타라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의 하나로 아비장 철도 건설에 대한 한국 기업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동산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의 자금을 지원받아 이르면 내년 초 타당성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국내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산엔지니어링은 올초 현대로템, 프랑스 건설사 브이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5억달러 규모의 아비장 남북 도시철도 노선의 우선협상자로도 선정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국내 건설사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본지 4월24일 A25면 참조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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