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은 가족경영기업이 미래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준비 부족과 취약한 경영관리 시스템, 후계 양성 준비 미흡 등으로 가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해주기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이 소유하고 경영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와 BMW, 포르쉐,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 등이 꼽힌다. 전 세계 기업 중 85%가 가족경영기업이지만 이 중 3대 이상 지속하는 기업은 3% 미만에 불과하다는 게 EY한영의 설명이다.
이번에 개설된 센터에서는 국내외 인수합병(M&A)과 해외 투자 전략, 세무 진단, 최적의 승계구조 수립 자문, 지주회사 전환 자문 등 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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