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아파트 주차장에서 대마 2g

입력 2014-10-14 18:13  


[연예팀] 가수 조덕배가 마약 혐의로 구속돼 논란을 일으켰다.

10월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조덕배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덕배는 9월16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 세워놓고 대마 2g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조덕배를 구속한 뒤 모발정밀 검사를 거쳐 대마 흡연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덕배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의 포장마차와 신사동 가로수길 등지에서 세 차례에 걸쳐 최 모 씨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 0.56g과 대마 2g을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조덕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덕배, 상습범이네” “조덕배, 마약 중독인가” “조덕배, 마약에 왜 손대서” “조덕배, 대마초 끊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덕배는 1985년 1집 ‘사랑이 끝나면’으로 데뷔해,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나의 옛날 이야기’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사진제공: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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