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15일(16: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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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솔로몬저축은행 파산재단 등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52.08%를 메리츠종합금융증권에 171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예보 관계자는 "작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증권사 인수·합병(M&A) 촉진방안'정책의 첫 성공사례가 나오게 됐다"며 "투자은행(IB)업무에서 여러가지 규제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8년 2월 솔로몬저축은행 등 16개사는 SM&파트너스(특수목적법인)를 통하여 아이엠투자증권의 대주주가 되었으며, 예보는 2012년 5월 솔로몬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투자자들의 동의 하에 아이엠투자증권 지분매각을 추진해왔다.
예보 관계자는 "메리츠종금증?은 법인영업분야와 자기자본투자(PI)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아이엠투자증권은 채권매매와 IB업무,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회사 모두 리테일 영업부문 비중이 작아서 인력 구조조정의 피해는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금융위원회의 주식취득 승인 이후 아이엠투자증권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될 예정이며, 합병여부나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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