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테리어] 인테리어 제품 보고 디자인 강연도 듣고新복합 문화공간…강남 지인스퀘어

LG하우시스


[ 김용준 기자 ] LG하우시스는 지난 2월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지인스퀘어’를 열었다.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제품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결정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강남 지인스퀘어는 연면적 1690㎡(약 510평) 규모로 3개 층으로 구성됐다. 인테리어 자재 전시 및 디자인 트렌드 공간, 세미나와 강연 룸, 카페 등이 접목된 복합 공간이다.

LG하우시스 강남 지인스퀘어 1층은 최신 유행하는 인테리어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 공간’과 TV 드라마 등에서 선보인 ‘드라마 세트 공간’ 등으로 꾸몄다. 2층에는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창호 , 인조대리석 등 주택 인테리어에 필요한 자재들을 전시했다. 3층에는 IT기기 점착필름 및 가전제품 표면재 등의 고기능성 소재와 자동차 부품 등을 전시해 놨다. 각종 세미나와 강연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12개의 55인치 모니터가 연결된 거대한 화면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사계절 풍경을 직접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1층의 ‘미디어 윈도 공간’도 볼거리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LG하우시스의 하이막스 제품으로 디자인한 아트 갤러리 형식의 2층 화장실은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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