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수주잔고는 올 상반기 1500억원에 불과했으나 3, 4분기에 각각 1500억원, 2400억원으로 추정돼 올해 연간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54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비업체 실적의 중요한 선행지표가 수주잔고임을 고려할 때 3분기 실적우려에 따른 최근 주가하락은 매수의 좋은 기회라고 조언했다.
향후 1년간 신규 수주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부터 전자상거래, 대형마트, 제빵, 유통, 운송, 제약업체들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대폭 확대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물류의 토탈 시스템 설계능력을 보유한 에스에프에이의 온라인 물류장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또 "삼성 플렉서블 OLED 라인 (A3 phase 2)의 추가 투자규모와 시기가 시장예상 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4분기부터는 중화권 패널업체의 대규모 설비투자 시작으로 향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 1년간 지속적인 장비발주도 기대되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내년 수주잔고는 7000억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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