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14일(11: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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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소재·부품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투자펀드를 결성했다.
1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3일 '코오롱 2014 소재부품 투자조합'의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펀드결성액은 430억원이며 대표 펀드매니저는 김우영 이사가 맡았다.
이번 펀드는 정책금융공사의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공사는 올해 초 10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5월 코오롱인베스트, SL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3곳을 운용사로 선정한 바 있다.
코오롱인베스트가 조성하는 펀드결성액 430억원 중 공사가 300억원을 부담했다. 모태펀드도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30억원을 지원하는 매칭(matching) 투자자로 참여했다. 운용사인 코오롱인베스트도 일부 자금을 출자했다.
코오롱인베스트는 2000년 3월 설립된 벤처캐피털이다. 자본금 규모는 160억원이며, 총 1250억원 규모(5개)의 벤처투자펀드를 운용 중이다. 코오롱차이나컴퍼니가 87.5%의 지분을 보유
한 최대주주이며,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이 나머지 지분(12.5%)을 확보하고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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