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측은 증기발생기에서 전날 이상 신호를 감지하고서 출력 감발(발전출력을 낮추는 것) 조치한 뒤 이날 오전 6시께 발전을 전면 중단했다.
원전 측은 정확한 원인 규명과 점검을 위해 이번 달 하순으로 예정된 계획예방 정비를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다. 이상 신호가 감지된 증기발생기는 세관(細管)에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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