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2014 브랜드아카데미 시즌7 다섯 번째 강의가 지난 14일, 1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강의는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의 <Level 5 Leadership> 주제로 진행됐다.
전 대표는 국내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마시멜로 실험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제력(self-Control)’이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아이들이 마시멜로가 그림이라고 생각했을 때 세 배나 되는 아이들이 먹지 않았다.”며 “이는 통제에서 중요한 것은 의지보다 ‘지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주어진 ‘일’ ‘환경’ ‘미션’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의지가 움직인다는 설명이다.
전 대표는 “이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품 브랜드,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 리더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짐 콜린스의 저서 <good to great>을 인용하며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전환 시점에 모두 ‘단계 5의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예로 제지공장이었던 킴벌리 클라크의 CEO 스미스는 대단한 결심을 한다. 전통 제지 사업에서 코팅한 종이를 만드는 사업을 매각하고 소비자용 종이제품, 하기스나 크리넥스 같은 사업에 뛰어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매체들은 모두 이와 같은 결정을 어리석다고 했고 주식도 평가절하 했다. 하지만 25년 뒤 경쟁사를 완전히 소유했고 P&G를 앞섰다.
스미스는 자신의 성취에 대해 ‘나는 직무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자신이 어떤 직무를 맡았을 때 그 직무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은 자신이 처음 사원으로 들어왔을 때 사원으로서의 역할, 팀원, 임원, 최고 경영자의 역할을 할 때 직무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계5의 리더는 유능함은 물론 개인적인 겸양과 일에 대한 의지를 역설적으로 융합해 지속적으로 큰 성과를 일구어내는 리더를 말한다.
전 대표는 “이들의 야심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조직에 최우선으로 바친다”며 “그들은 더 큰 야심을 가진 사람으로 회사, 조직을 꿈꾸는 것이 더 큰 야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더의 의지란 본질을 어떻게 보는 것에 대한 지각력,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용기, 몸을 사리지 않는 근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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