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2% 하락했다. 중국 국경절 TV 수요 감소와 저팬디스플레이(JDI) 아이폰6 패널 출하량 감소에 대한 우려 탓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우려는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중국 국경절 TV 수요 감소는 온라인을 통한 TV 판매가 증가하면서 해외 TV 세트업체 점유율이 확대, 중국 로컬 업체들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중국의 TV 구매패턴 변화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할 때 향후 TV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며 "JDI의 아이폰6 패널 출하 감소 전망은 일부 부품 조달의 어려움과 생산 공정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판단돼 LG디스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주가 회복세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가시성이 높아 비수기인 내년 상반기에도 실적이 연착륙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10월 현재 글로벌 TV 패널의 재고 수준이 양호하고 50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의 수요 강도가 예상보다 강하다"며 "특히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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