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채권 딜러가 쓰는 은어 14-1 45+의 뜻' 등

입력 2014-10-20 20:51   수정 2014-10-2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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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딜러가 쓰는 은어 ‘14-1 45+’의 뜻

채권 딜러의 세계는 ‘그들만의 리그’. 야후메신저나 프리본드 대화방을 수십개 띄워놓고 은어를 사용하며 초 단위로 거래. 가령 ‘14-1 45+’는 2014년 처음(1) 발행한 국고채를 2.45%에 사겠다는 뜻. ‘통당’ ‘통딱’ ‘선네고’ ‘당팔선사’ 등의 은어도 사용.

멕시코 고속철 입찰에 중국만 응한 이유

멕시코가 발주한 첫 고속철도 입찰에 중국만 참여. 일본 독일 프랑스 등이 불참한 건 납기를 맞출 수 없기 때문. 입찰과 관련해 중국·멕시코 정상이 세 차례 만나기도. 중국을 ‘만만디’로 생각했다간 오산. 고속철 경쟁에서 중국에 추월당한 지 오래.

초코파이가 개성공단에서 쫓겨난 내막

개성공단 최고의 간식인 초코파이가 최근 퇴출당했는데. 한 북한 기업의 요청으로 초코파이 대신 ‘봉동과자’를 제공하기 시작. 근로자들 반응은 “맛이 없다”. 실은 근로자들이 초코파이를 장에 내다팔아 뒷돈을 챙기자 북한 당국이 언짢아했다고.

왜 출생아 수가 임신부 수보다 11% 적나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이나 은행에 임신확인서를 내고 진료비 50만원을 타간 임신부는 47만명. 태어난 아이는 약 41만5600명. 출생아 수가 5만명 이상 적은 것은 그만큼의 아이가 유산 혹은 사산으로 태어나지 못했기 때문. 전체 임신부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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