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투데이'에서 '1분 튼튼 건강' 코너를 진행하는 요가강사 박초롱이 '뒤늦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배우 이연희를 닮은 외모에 완벽한 몸매까지 겸비해 일부 시청자들에게 알려지긴 했지만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그야말로 전국구 스타가 되어버린 것.
스포츠트레이너 및 요가강사로 활동 중인 박초롱은 현재 'MBC 뉴스투데이'의 '1분 튼튼 건강' 코너에 고정 출연하며 필라테스 동작을 소개하고 있으며, 과거 SBS '스타킹'과 KBS '인간의 조건'에도 출연해 미모로 화제를 몰고온 바 있다.
이날 '1분 튼튼 건강'에서 박초롱은 요가 동작 중 힙업·고관절 강화 동작을 선보였는데,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몸매가 드러나는 하얀색 밀착 의상을 입고도 굴욕 없는 S라인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인터넷 뉴스 '맹승지의 똘직구 인터뷰'에 출연한 박초롱은 "체육과를 졸업해 에어로빅, 요가 등 여러 운동을 하다가 2009년부터 필라테스를 시작했다"며 요가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를 밝히고 특별한 바람도 드러냈다.
기회가 온다면 연예계 활동도 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필라테스 자격증과 유아체육지도자 1급, 레크리에이션지도자 1급, 생활체육지도자 3급, 요가지도자 1급, 운동재활처방사 등 각종 운동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팔방미인 박초롱의 연예계 데뷔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바로 남성 누리꾼들이다.
이들은 "박초롱, 요가 강사 그만 하고 연예계 얼른 데뷔하세요", "요가 강사 박초롱, 언젠간 뜰 줄 알았지", "요가 강사 박초롱을 MBC 뉴스 아닌 예능으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가 말한 '기회'를 고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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