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속 135㎞ 전기차 택시…배터리 분리 충전 전기이륜차

입력 2014-10-21 07:00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 친환경 교통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의심받던 교통 관련 업계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기차 개발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이바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Z.E.’라는 국내 유일의 준중형급 100% 전기자동차를 전시한다. 이 자동차는 최고 시속 135㎞로 주행할 수 있다. 차량에 장착된 22㎾h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는 국내 최초로 75% 용량보증(5년 또는 10만㎞)을 실시함으로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며, 감속하거나 내리막길 주행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를 재충전함으로써 주행거리를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시와 9월부터 서울시 전기택시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만이 가능한 전기차 택시 사업은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엠파트너는 전기이륜차 제작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펼치고 있다. 유럽에서 실패한 프레이즈(Praze) 프로젝트라는 전기이륜차 프로젝트를 보며, 우리가 갖고 있는 2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전자 기술을 이용해 제대로 된 전기이륜차를 만들자는 목표를 갖고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선바이크(Sunbike)를 개발했다.

기존 전기이륜차는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어 아파트 단지 등 일상생활에서 충전하기가 힘든 단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선바이크는 세계 유일의 전기이륜차용 정역 2단 변속기를 탑재해 기존 전기이륜차의 문제점들을 극복했다. 선바이크는 등판 성능이 우수하고, 착탈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휴대폰처럼 배터리만 따로 분리해 220V 콘센트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선구자 프리우스 3세대 모델을 선보인다. 3세대 프리우스는 기존 파워트레인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외부 디자인 및 편의 사양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기존 단일 모델에서 총 3가지 트림으로 모델을 다양화했다.

세계 최초로 솔라 패널을 장착한 최상위급 모델인 ‘프리우스 S’,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신규 적용한 표준형 모델인 ‘프리우스 M’,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도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알리고자 한 실속형 모델 ‘프리우스 E’ 등이 그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코란도C EV-R’을 전시한다. 코란도C EV-R은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자동차다.

100㎾급 전기모터와 34㎾h 420V 고전압 리튬폴리머 배터리의 조합으로 최대 150㎞까지 순수 전기에너지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10㎾ 용량의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적용돼 최대 3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쌍용차는 지난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 선행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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